'미안하다 독도야',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응원 이어져
OSEN 기자
발행 2008.12.26 09: 35

다큐멘터리 ‘미안하다 독도야’에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미안하다 독도야’의 심볼을 활용해서 뱃지와 스티커를 제작해 거리의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국 해양 대학교에서는 ‘미안하다 독도야’의 티셔츠를 입고 부산 전역의 영화관을 돌며 ‘미안하다 독도야’의 관람을 유도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서울의 김정택 화백은 ‘미안하다 독도야’의 만화와 김성도 할아버지 가족의 캐리커처를 그려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최현묵 감독에게 직접 만화를 통해 본인의 작품을 선사하겠노라고 제의한 김 화백은 A4용지 2페이지 정도로 ‘미안하다 독도야’의 만화를 완성했으며 이는 경상북도와 부산의 도청과 극장에 전단으로 배포된다.
12월31일 개봉하는 ‘미안하다 독도야’(최현묵 감독)는 2007년 여름부터 2008년 겨울까지 무려 17개월 간의 준비를 거쳤다. ‘미안하다 독도야’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도 다큐멘터리 영화다. 김장훈이 특유의 서민적이고 진솔한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 동안 숱한 우여곡절 속에서도 꿋꿋이 촬영을 마쳤던 ‘미안하다 독도야’는 독도에 홀로 살고 있는 김성도 할아버지 부부와 손자 가족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사이버 외교를 펼치는 민간단체 반크(VANK)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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