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오신다’ 전진-서영희, 달콤한 데이트로 연애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8.12.26 11: 32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의 대표 커플 전진-서영희가 지난 22일 서울 마포의 한 카페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25일 방송에서 전진과 영희는 눈 오는 크리스마스에 거리를 함께 걸으며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 동안 '아침부터 춤바람'의 PD와 진행자로 티격태격 하며 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두 번의 키스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30일 방송될 56회에서 전진과 영희는 다른 연인들처럼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하는데 연예인인 영희의 과도한 팬 의식으로 살짝 당황스러워하는 전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 모처럼의 데이트로 정장을 차려 입고 나온 전진과 사람들이 알아 볼까봐 트레이닝복 차림에 모자를 쓰며 완전 무장한 영희의 오버 액션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야외 연출을 맡은 이지선 PD는 "두 사람이 많이 친해져서 연인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 소화해내고 있다. 가끔 서로의 진지한 모습에 NG가 나긴 하지만 추운 날씨에 힘들어진 야외 촬영을 유쾌하게 만드는 커플이다. 앞으로 전진-영희 커플의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분이 오신다’는 25일 방송에서 10.4%(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앞으로 ‘그분이 오신다’는 전진-영희 커플 이야기와 함께 이문식을 중심으로 한 가족 이야기, 그리고 민지를 향한 일편단심 재용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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