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최진원 극본, 권석 연출)가 점점 흥미로워지는 커플들의 러브라인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그분이 오신다’는 1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3일 8.4%, 24일 5.1%, 25일 9.1%에 이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냈다. ‘그분이 오신다’는 최근 PD와 진행자로 만나 사랑에 빠진 전진-서영희 커플, 풋풋한 정재용-김민지 커플, 기억이 점점 돌아오고 있는 아빠와 엄마 이문식-정경순 커플 등 대표적인 등장 인물들의 러브 라인이 전개되면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26일 방송된 ‘그분이 오신다’에서 영희(서영희 분)는 후배 연기자의 화려한 밴을 보고 초라함을 느끼고, 자존심 만회를 위해 광고를 찍지만 그 역시 패밀리사이즈에 위협이 되는 경쟁회사의 피자 광고임을 알게 된다. 재용(정재용 분)은 민지(김민지 분)에게 주려고 샀던 핸드폰 고리를 효림(서효림 분)에게 줬다가 괜한 삼각관계에 휘말려 난처한 상황이 된다. 한편 ‘그분이 오신다’의 대표 커플인 전진-영희는 오는 30일 방송인 56회부터 로맨틱한 공개 데이트와 함께 본격적인 연애 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