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승리한다". 스페인 출신의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가 28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반드시 꺾고 올라갈 수 있다고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했다. 토레스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것 같다"며 레알 마드리드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상 회복 중인 토레스는 "부상이라 약간 슬프다. 하지만 축구선수로서 최고 시즌을 보낼수 있도로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레스는 마드리드 태생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연고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 리버풀로 이적한 바 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2009년 2월 25~26일에 1차전, 3월 11~12일 2차전이 열린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