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신협상무를 상대로 지난 2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대한항공은 28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 V리그 3라운드 신협상무와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2 25-19)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2라운드서 서브리시브 불안으로 신협상무에 3년 만에 1-3으로 패한 바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3라운드서 전열을 가다듬고 19득점을 기록한 김학민과 15득점을 올린 칼라의 활약에 힘입어 신협상무를 완파했다. 두 선수 모두 60%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고공강타를 선보였다. 반면 신협상무는 김정훈이 26.09%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7득점에 그치는 등 패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EPCO45와의 경기서 앤더슨(15득점)과 임시형(14득점)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1 25-15 25-15)으로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 KEPCO45는 11연패를 기록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