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미국에 간지 15년…고향 생각 많이 했다"
OSEN 기자
발행 2008.12.28 19: 00

'코리안 특급' 박찬호(35,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미국에 간지 15년이 됐다”며 “그 동안 고향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겨울방학특집으로 ‘명사와 함께 하는 고향여행’으로 꾸며졌다. 유명인사를 초청, 그의 고향을 방문해 1박 2일 멤버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첫 번째 명사로 이날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자신의 고향인 충청남도 공주시를 방문했다. 박찬호는 “미국에 간지 15년이 됐다”며 “미국에서 있으면 고국 생각도 많이 하고 고향 생각도 많이 했다. 한국 방송도 챙겨 봤다. 강호동 나오는 프로그램도 많이 봤다”고 밝혔다. “방송을 보게 됐는데 고국 생각도 많이 나고 공주를 방문한다고 해서 동행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자랐던 도시의 가이드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출연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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