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 했어요'(이하 '우결') 속 강인(23) 이윤지(24) 커플이 신혼집을 마련 했다. 28일 방송된 '우결'에서는 지난 주 처음 부부로 합류한 강인-이윤지 커플이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고 신혼집을 단장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강인은 이윤지가 수업을 받고 있는 학교에 찾아가 커플티를 선물하고 함께 지하철을 타고 신혼집을 찾았다. 강인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 내내 신부 이윤지가 정말 사랑스러운 듯 시민들에게 "우리 부부예요. 제 신부예요"하며 자랑을 하기에 바빴다. 신혼집에 도착한 강인-이윤지 커플은 전혀 정돈되지 않은 신혼집을 보고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집안에 가구는 물론 문고리까지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이들 젊은 커플에게는 아무 것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강인과 이윤지는 힘을 합쳐 집을 청소하고 집단장을 했다. 이윤지는 애교작전으로 남편 강인과 같은 그룹의 멤버들에게 냉장고 같은 살림살이를 사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윤지와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고 점차 부부의 모습을 갖춰 하고 있는 강인은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아서 고소한 향기가 문밖으로 흘러나가도록 하겠다. 그래서 온 동네에 사랑 바이러스가 전염되도록 할 것이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것을 약속 했다. 한편, 마르코-손담비 부부는 해돋이를 보러 나가 새해 다짐을 했고 환희-화요비 부부는 집안에서 포토 트리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크라운제이-서인영 부부와 칵테일 바를 찾은 정형돈은 두 사람을 위해 몰래 자리를 피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