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늦둥이’ 윤종신, 연말 시상식서 ‘특별한 무대’
OSEN 기자
발행 2008.12.29 09: 15

‘예능 늦둥이’라 불리며 올 한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린 가수 윤종신(39)이 연말 연예 대상 시상식 무대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윤종신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의 멤버들과 시상식 무대에서 각각 팀을 이뤄 특별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먼저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윤종신은 ‘라디오 스타’의 MC 김구라, 김국진, 신정환과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으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빅뱅의 멤버 중 탑(T.O.P)으로 변신한 윤종신의 숨겨두었던 랩 실력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다음날인 30일 생방송될 SBS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패밀리가 떴다’ 밴드를 결성, 그간에 다져왔던 ‘패밀리가 떴다’ 출연진들과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멋진 밴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종신은 “ ‘라디오스타’와 ‘패밀리가 떴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기억에 남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각각의 멤버들과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며 “2008년 한 해를 돌아보니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다가오는 2009년에는 예능인 윤종신과 가수 윤종신으로서 즐거운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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