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발라드 시장에 출사표
OSEN 기자
발행 2008.12.29 10: 06

현영이 겨울 발라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TV와 인터넷을 통해 ‘잡지마 안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발라드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잡지마 안가’는 현영의 발라드 가수 도전기를 그렸던 Mnet ‘비밀스런 현영의 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음반 제작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곡이다. MC몽 ‘말해’, 원투 ‘못된 여자’ 등의 노래를 작곡한 박현중과 서지원 ‘내 눈물 모아’,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 등의 작사가 김혜선이 ‘현영 발라드’를 만들어 냈다. ‘비밀스런 현영의 꿈’을 통해 그 제작 과정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었던 ‘잡지마 안가’는 방송후 추가 녹음과 후반작업을 통해 새로운 노래로 탈바꿈했다. 쉽고 세련된 멜로디와 누구나 한번쯤 있을 법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간 가사에 현영의 감성이 어우러진 곡으로 24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아름다운 기타선율이 돋보인다. 음반과 출판, 방송으로 누구보다 바쁜 2008년 한해를 보낸 현영의 발라드 가수도전에도 성공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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