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파이터 최초로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은 김동현이 네티즌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김동현의 UFC 데뷔전이 ‘네티즌이 뽑은 2008 최고의 UFC 경기’로 선정된 것. 수퍼액션은 올해 열린 UFC 경기 중 가장 사랑 받은 경기를 가리는 ‘2008 수퍼액션 어워즈’ 이벤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올해 5월 에서 제이슨 탄을 꺾고 UFC 첫 승을 올린 김동현의 데뷔전이 총 4267명 중 695명(16.3%)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설문은 지난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퍼액션 홈페이지(www.OnMovieStyle.com)를 통해 진행됐다. 김동현은 지난 5월 UFC에 진출해, 에서의 데뷔전과 에서의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2008년 한국 격투계의 가장 큰 이슈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김동현 UFC 데뷔전의 뒤를 이어서는 ‘랜디 커투어’ vs ‘브록 레스너’의 헤비급 챔피언전(14.7%)과 ‘척 리델’ vs ‘반더레이 실바’의 대결(11.0%)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2008 수퍼액션 어워즈-네티즌이 뽑은 2008 최고의 UFC 경기는 오는 30일 수퍼액션을 통해 10위부터 1위까지 차례로 방송된다. 10bird@osen.co.kr 김동현과 제이슨 탄(수퍼액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