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이 수영선수사 안 됐다면 요리사가 됐을 것이라며 요리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박태환은 2009년 1월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2009 새로운 도전 파이팅 코리아’에 1일 김연아 편에 이어 출연해 집을 공개하며 요리 실력과 취미 생활로 모은 피규어를 선보였다. 평소 피규어 수집이 취미인 박태환이 그간 모아둔 작품을 공개하며 “피규어 조립을 통해 집중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태환의 집을 직접 방문한 MC 신봉선과 이수근은 박태환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또 평소 “수영선수가 안됐다면 요리사가 꿈이었다”는 박태환의 진짜 요리 실력을 검증해 보는 등 사적인 모습이 많이 공개됐다. 박태환은 자신의 평소 요리 실력을 발휘해 이수근과 신봉선에게 '베이컨 떡말이'와 '날치알주먹 밥'등을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이들은 함께 식사 하며 ‘개그콘서트-대화가필요해’코너를 패러디하며 사투리와 개그 실력을 뽑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쑥스러워 하는 듯 하면서도 시키면 다한다. 매력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방송에는 박태환과 친분을 자랑하는 원더걸스와 평소 이상형이라고 알려진 남규리도 깜짝 출연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