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SBS 성장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 깜짝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12.29 17: 55

‘피겨스타’ 김연아(18)가 SBS 성장 다큐멘터리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 깜짝 출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내 마음의 크레파스 1부-제 2의 김연아, 소연이의 은빛날개’ 편에서는 김연아가 피겨후배인 박소연(12)의 대회 격려차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김연아가 피겨일일교사로 나선 '김연아의 꿈나무 클리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도 했으며, 지난 25일 김연아와 함께 하는 ‘엔젤스 온 아이스쇼’에서 김연아 키드로서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소연이 1년 간 땀 흘려 준비한 전국 회장배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랭킹 대회에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외에도 박소연이 피겨선수를 꿈꾸게 된 배경과 과 힘겨웠던 연습과정 등을 조명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소연은 무용수의 길을 걷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피겨를 시작했으며 이후 문화 관광부장관기 1위,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 여자 싱글 1위, 15회 연합회장배 1위를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피겨 꿈나무 후보로 선정됐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내 마음의 크레파스 2부’는 30일 오후4시 30분에 방송된다. yu@osen.co.kr 25일 열린 ‘엔젤스 온 아이스쇼’에서 김연아와 박소연(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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