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부터 '항공기 색상' 새 유니폼
OSEN 기자
발행 2008.12.29 17: 57

대한항공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대한항공은 29일 대한항공 사옥에서 배구단 이종희 구단주와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FILA'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09년 1월1일 삼성화재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후 2010년 6월까지 향후 두 시즌간 FILA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유니폼을 포함해 FILA로부터 매년 총 3억여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되며 FILA와 공동으로 서포터스 후원, 유소년 배구단 지원, 소외계층 지원과 같은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FILA는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과 흥국생명 등 남녀 합쳐 두 팀을 후원함으로써 스포츠 브랜드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7rhdwn@osen.co.kr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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