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 ‘희망콘서트’로 MBC 연예대상 공로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12.29 22: 54

가수 이미자가 2008 MBC 방송연예대상의 공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오후 9시 55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MBC 연예대상에서 이미자는 MBC를 빛낸 공로를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미자는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미자의 희망콘서트’를 열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미자는 “그 동안 많은 상을 받았지만 이 상을 의미가 더 특별한 것 같다.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를 기쁘게 해주는 분들이 다 모인 것 같다. 여러분들이 있어 국민들이 그나마 웃고 사는 것 같다. 내년에도 대한민국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혁재의 단독 사회로 진행되는 2008 MBC 방송연예대상은 밤 9시 50분부터 170분간 생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