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추’ 김현중-황보,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로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12.30 00: 14

‘우결’의 ‘쌍추커플’로 사랑 받았던 김현중과 황보가 2008 MBC 방송연예대상의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9시 55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MBC 연예대상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의 연상 연하 커플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현중과 황보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로 선정됐다. 황보는 “팬들이 뽑아준 상이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 파트너인 김현중 씨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김현중은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을 줄 몰랐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방송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 날 김현중과 황보는 ‘무릎팍도사’의 강호동-유세윤, ‘놀러와’의 유재석-김원희, ‘우결’의 크라운제이-서인영, ‘우결’의 알렉스-신애 등 총 9커플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iMBC 홈페이지를 통한 투표 결과로 베스트 커플이 선정됐다. 한편 이혁재의 단독 사회로 진행되는 2008 MBC 방송연예대상은 밤 9시 50분부터 170분간 생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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