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PD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12.30 00: 40

MBC ‘무한도전’이 200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PD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오후 9시 55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MBC 연예대상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무한도전’은 제작진 대신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박명수는 “장기 프로젝트로 많은 웃음 드리려 노력했다. 내년에도 큰 기쁨 드리겠다”고 밝혔고, 정준하는 “무한도전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항상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노홍철은 “아직도 방송을 잘 모르는데 항상 잘 이끌어주는 제작진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유재석은 “한 해 동안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함께 고생했던 제작진들이 오늘 같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한편 이혁재의 단독 사회로 진행되는 2008 MBC 방송연예대상은 밤 9시 50분부터 170분간 생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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