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공동 최고 평점... '부지런히 뛰었다'
OSEN 기자
발행 2008.12.30 08: 19

'산소탱크' 박지성의 맹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연승행진을 이어갔고 영국 언론은 평점 7점을 줬다. 박지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맨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후반 24분 터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결승골로 미들스브러를 1-0으로 제압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등과 함께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평점 8점을 받은 선수가 없어 박지성을 포함해 7명이 팀 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받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받았다. 지난 26일 스토크 시티전에 결장했던 박지성은 이날 왼쪽 날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 내내 풀타임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인 문전 쇄도와 과감한 슈팅이 돋보였으나 시즌 2호골에는 실패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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