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F)과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T&G)이 격돌하는 2008~2009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 5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서울 삼성의 노장 이상민이 8년 연속 최다 득표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홈팀인 드림팀 올스타의 경우 가드 부문은 오리온스의 김승현(16,092표)이 1위에 올라있으며, 2위는 김효범(13,111표), 3위는 이현민(11,303표)로 각각 나타났다. 포워드 부문은 김주성(16,613표) 이 1위로 나타났으며, 2위와 3위에는 이동준(15,430표), 우지원(14,711표)이 각각 올라와 있다. 드림팀 센터 부문 1위는 LG의 브랜든 크럼프(13,447표)로 모비스의 브라이언 던스톤(13,309표)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다음으로 매직팀 올스타 가드 부문 1위는 삼성의 이상민이 22,089표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는 주희정(16,722표/KT&G), 3위는 강혁(10,442표/삼성) 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NBA 진출의 꿈을 잠시 접고 국내리그에 복귀한 방성윤은 9,790표로 4위로 나타났다. 포워드 부문 1위는 양희종(15,912표)이고 2위 김민수(15,241표)와 3위로 올라있는 추승균(14,218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매직팀 센터 부문은 테렌스 레더(14,276표)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전자랜드의 서장훈이 10,829표로 2위에 올라있다. KBL 웹사이트(kbl.or.kr)와 인터넷 포털 Daum(daum.net)을 통해 시행되고 있는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투표는 12월 29일 오후 현재 50,2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