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극장가에 연기파 남자배우가 총 출동한다. 저마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열정적인 연기로 똘똘 뭉친 이 남자배우들 중에서 누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스크린의 왕자’로 등극할지 궁금해진다. ‘쌍화점’의 주진모 조인성 12월 30일 개봉해 내년 1월 극장가를 공략하는 영화 ‘쌍화점’의 주진모와 조인성이 있다. 주진모는 극중에서 고려 말 원의 간섭과 극심한 조정의 불신에 맞서 흔들리는 나라를 지켜내려는 고려의 왕 역할을 맡아 더 깊어진 연기와 눈빛을 선보이며 흐트러짐 없는 감정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꽃미남 조인성의 파격 노출과 송지효의 적나라한 베드신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최다 스크린인 650개 스크린을 확보해 대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적벽대전2’ 양조위 1월 22일 영화 ‘적벽대전2’가 개봉한다. 오우삼 감독이 18년 동안 꿈꿔 온 야심작 ‘적벽대전’에 아시아 최고의 배우 양조위가 출연한다. 양조위는 극중에서 조조의 막강한 군사력에 맞서 손권 군을 진두 지휘하는 제1의 명장으로 전작들보다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연기를 선보이며 전장 터를 누비는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전쟁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의 클라이맥스인 적벽대전을 영화 한 것이다. 금성무 장첸까지 나서 각각 부드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작전명 발키리’ 톰 크루즈 양조위와 같은 날 대결을 벌이는 이는 전세계적인 흥행보증수표 톰 크루즈다. 그가 ‘우주전쟁’ 이후 오랜만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히틀러의 만행을 저지하기 위해서 히틀러 암살을 계획하는 ‘발키리 작전’에 가담한 독일군 장교의 실화를 다룬 영화 ‘작전명 발키리’이다. 톰 크루즈는 실제 독일 육군 대령인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역을 맡아 ‘슈퍼맨 리턴즈’ ‘엑스맨’을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최고의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유감스러운 도시’의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투사부일체’ 김동원 감독의 신작 ‘유감스러운 도시’가 1월 22일 개봉한다. 특수임무를 위한 경찰과 조직원의 완벽한 역할 체인지를 보여주며 경찰과 조직의 맞불 스파이 작전을 그린다. 두사부시리즈의 ‘정트리오’가 다시 뭉쳐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의 호흡과 김상중 한고은 박상민 등 연기력 되는 막강한 출연진이 포진해있다. ‘정트리오’가 이번에도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해서 큰 웃음을 ‘빵’하고 터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