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바요르, 4년 연속 '올해의 토고 선수'
OSEN 기자
발행 2008.12.30 09: 3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엠마뉘엘 아데바요르(24)가 4년 연속 올해의 토고 선수로 선정됐다고 30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 2007-2008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4골을 터트리며 페르난도 토레스와 득점 부분 공동 2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토고 대표팀에서 지난 10월 12일 스와질란드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혼자 4골을 넣으며 3차 예선 진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데바요르는 아프리카축구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마이클 에시엔, 디디에 드록바, 아미르 자키, 모하메드 아부트리카 등과 함께 경합하고 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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