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 남아프리카공하국 미녀 브로딘이 연예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 연예 활동에 나선다. 브로닌 멜렌은 브라운아이즈의 윤건, LPG, 한영 등이 소속된 찬투프로덕션(Chan2)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브로닌은 2009년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서서히 분위기가 달아오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방송사 등은 남아공 월드컵을 대비한 특별 리포터 등에 대한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브로닌 역시 2010년에도 남아공 출신으로 제할 몫을 톡톡히 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브로닌이 많은 활약 할 수 있을 것 같다. 2009년 열심히 활동해서 활동 영역을 넓힐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 ‘미녀들의 수다’ 쪽과는 서로 협의가 잘 됐다. 계속 출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로닌은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앞서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2년 남짓 한국 생활하면서 이미 설날, 떡국, 한복 등을 체험한 적 있는 브로닌은 “한복을 왕과 왕의 가족들이 입는 것으로만 생각했다. 특별하고 아름다운 날 한복을 입는다는 걸 알게 되고 브로닌도 한복을 입으면 왠지 따듯한 느낌이다”고 전했다. 떡꾹은 “처음 접하고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었따”며 독특한 평을 남겼다. 가족들이 한복을 입고 모두 모여 특별한 음식을 먹는 풍습에 대해 극찬하던 브로닌은 “많은 한국 사람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절을 했다. miru@osen.co.kr 찬투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