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떠오르는 V라인, 고양이형 얼굴처럼 작고 갸름한 얼굴형은 현대 미인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 전 인기 여성그룹이 V라인을 강조하는 댄스 안무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것처럼, V라인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지향하는 관심사이다.
날렵한 턱선은 V라인 얼굴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골격은 그다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살이 많아 V라인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볼이나 턱에 유난히 살이 많거나 처지면 얼굴형 자체가 제대로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얼굴이 부어 보이게 된다. 특히 턱살이 많은 경우에는 두 겹으로 겹쳐 이중턱이 되기 때문에 실제보다 나이들어 보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에는 과도한 얼굴 지방을 제거하여 턱선이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훨씬 갸름해 보일 수가 있다. 얼굴살은 면적이 넓고 피부가 두꺼운 편인 복부나 옆구리살과 다르기 때문에 지방흡입술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얼굴의 볼살, 턱살(이중턱)은 지방흡입술과 달리 국소마취로도 가능한 '리포라이트' 시술이 용이하다.
리포라이트는 레이저가 조사되는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하여 지방을 세밀하게 녹여주는 방법이다. 원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지방분해가 가능하므로 두루뭉술하게 감추어져 있던 본연의 윤곽을 찾을 수 있는데, 사각턱보톡스 시술과 함께 할 경우 앞모습은 물론 옆모습 라인을 잡아주는데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포라이트 시술로 분해된 지방은 땀이나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볼살이나 턱살이 서서히 갸름해진다. 또한 시술시 상부 진피층에 콜라겐 합성 증가를 유도해 주므로 지방이 빠진 후에도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리포라이트는 뱃살이나 허벅지살 같은 넓은 부위보다는 얼굴과 같은 국소적인 부위에 가볍게 시술해 부피를 줄이고 윤곽을 다듬어 주는데 적합하다.”고 하며, “시술 후에는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을 개선하는 본인의 노력이 함께 해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V라인을 유지해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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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성형외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