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C연기대상’과 ‘SBS연예대상’은 남성 시청자보다 여성 시청자들이 더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연예대상’은 여자 50대(17%)에서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30대와 40대가 16%로 뒤를 이었고, 여자 60대 이상이 13%를, 여자 10대가 12%를 차지했다. 남자는 30, 40, 50대가 1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SBS방송연예대상’은 여자30대(14%)에서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여자 40대와 50대가 13%가 차지했고, 여자 60대 이상이 (11%), 여자 10대(10%) 순이었다. 남자는 40대와 60대 이상이 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MBC연기대상’은 서울(25.3%)지역, ‘SBS연예대상’은 부산(20.5%)지역에서 시청률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평균 시청률은 ‘MBC연기대상’이 23.6%, ‘SBS연예대상’이 19.6%이었다. 이날 ‘MBC연기대상’의 대상은 김명민 송승헌이 공동수상했고, ‘SBS연예대상’은 유재석에게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