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건(25)이 채널 Mnet ‘러브 파이터’(정정훈 연출)로 MC에 도전장을 던진다. ‘러브 파이터’는 사랑의 갈등을 겪고 있는 젊은 연인들을 스튜디오로 불러 사랑과 갈등에 대해 유쾌하고 허심탄회하게 설전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1대 MC에 슈퍼주니어 이특이, 대 MC로 탤런트 강지섭이 진행을 맡았다. 유건은 “이전 MC들이 안정되고 매끄러운 진행을 했다면 나는 나만의 색깔이 묻어난 진행으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출을 맡고 있는 정정훈 PD는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물이다 보니 MC의 역할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중요하다”며 “‘러브 파이터’에 유건이 가진 다양한 매력이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송이 될 것”이라며 유건의 기용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 녹화는 개그맨 박성광, 김경아가 패널로 출연하는 가운데 3일 열리며, 8일 저녁 6시 Mnet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