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일본 첫 팬미팅 성공리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8.12.31 14: 10

그룹 오션 출신 이현(29)이 28일 일본 도쿄에서 150여명의 일본 팬들과 만났다. 일본 한 기획사의 초청으로 도쿄 시부야의 J-POP 카페에서 열린 이번 팬미팅에서 이현은 미니 라이브 무대를 열어 '자존심''공항'나란히 걷기' 등 7여곡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어 이현은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첫 일본 방문을 한 자신을 반겨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팬들은 27일 생일이었던 이현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선물을 해 이현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매체들은 이현의 일본 첫 방문 소감과 일본 진출 계획 등을 물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부 매체는 이현의 미니 라이브 무대 이후 왜 일본 진출이 그동안 없었는지 의아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지 기획사 등도 이현의 일본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이현은 "일본 팬들과 언론들이 반겨주는 것에 감사드린다. 활동을 하면서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도 내 팬이 있음을 항상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현은 자신이 현재 출연하고 있고 일본에 수출된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일본 현지 공연팀과 합류해 인사를 나눴다. happy@osen.co.kr 스타공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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