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사세요~!”…뮤지컬 ‘억수로 좋은날’
OSEN 기자
발행 2009.01.01 09: 17

우울한 일상에 웃기기 위해 탄생한 뮤지컬 ‘억수로 좋은날’(연출 김종성)이 2월 15일까지 대학로 SM틴틴홀에서 공연된다. 군에서 갓 제대한 바람둥이 신봉수와 그를 사랑하는 순정파 열혈처녀 박금선, 금선에게 열정적인 사랑을 쏟아 붓는 때밀이 청년 억수가 펼치는 사랑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반복되는 일상,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 우울한 뉴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재미를 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야심차게 기획된 뮤지컬, ‘억수로 좋은날’은 마지막 1분 1초까지 놓치지 않고 웃음과 흥겨움으로 채워 넣은 진정한 코믹 뮤지컬이다. 뮤지컬 ‘억수로 좋은날’은 친근함 있는 간결한 스토리, 재미를 더하는 캐릭터, 개성 있는 배우을 웃음 포인트로 내세웠다. 객석과 무대 사이 경계를 허물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한 맘으로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공연을 준비했다. 뮤지컬은 무대 위에 악보를 놓고 관객에게 노래를 직접 가르치고 대화를 나눈다. 구경만 하는 공연이 지겨웠다면 뮤지컬 ‘억수로 좋은날’에서 배우들과 신나게 놀아보자. 배우 김주현, 김홍표, 김샛별, 김탄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억수로 좋은 날’은 서울 대학로 SM틴틴홀에서 공연된다. jin@osen.co.kr 뮤지컬 ‘억수로 좋은날’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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