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12일만에 경기해 감각 떨어졌다"
OSEN 기자
발행 2009.01.01 18: 27

"12일 만에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졌다". 이성희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 V리그 3라운드 KT&G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특히 2세트는 15-25로 내주는 등 무기력한 경기 내용을 보인 끝에 패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패인으로 "12일 만에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GS칼텍스는 지난 달 20일 도로공사와의 경기 이후 12일 만에 경기를 펼쳤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 특히 서브리시브와 범실 등 기본적인 것에서 큰 차이가 났다. 그러면서 경기 흐름이 상대에게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라크루즈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발목이 완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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