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눈물’, 재방송도 단연 ‘으뜸’
OSEN 기자
발행 2009.01.02 08: 34

명품 다큐멘터리의 진수를 보여주며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은 MBC TV ‘북극의 눈물’이 재방송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일 재방송된 ‘북극의 눈물’ 1, 2부는 각각 9.6%, 8.3%의 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신년영화 ‘즐거운 인생’(7.5%), KBS 1TV ‘희망의 조건 우리는 한가족’(7.9%), KBS 2TV 신년특선영화 ‘사하라’(5.0%)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12월 7일 첫 방송된 ‘북극의 눈물’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는 북극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방영을 마치기도 전에 앙코르 방송을 결정했다. 또 환경재단이 선정한 ‘2008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돼 제작진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어 올해 초에는 영화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4월에 열리는 전국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는 등 종영 후에도 많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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