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49)이 10년 만에 소속사를 옮긴다.
이미숙 측은 2일 더 컨텐츠에서 호야스포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다고 밝혔다. 호야스포테인먼트에는 배우 송선미 정태우 김유진 심훈기 등이 소속돼있다.
이미숙은 “연예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에 빠진 요즘 시기에 적절히 대응하고 전략을 구사하는 회사를 고심하다 호야스포테인먼트를 선택했다”고 소속사를 옮긴 배경을 전했다.
이어 “10년 만에 소속사를 옮긴 만큼 새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매진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숙은 현재 MBC TV '에덴의 동쪽'에 이어 SBS 사극 '왕녀자명고'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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