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들어간 월드스타 비가 작년 5월 개봉한 영화 ‘스피드레이서’의 예상치 못한 흥행실패로 한동안 가슴앓이를 했다고 털어놨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S 다이어리’에 출연한 비는 영화 ‘스피드레이서’의 실패를 계기로 워쇼스키 감독의 ‘닌자어쌔신’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완벽한 닌자의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 열 시간씩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결과 ‘데블바디’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외국 생활로 외로운 나날을 보냈다고 말한 비는 올해 최고의 목표로 ‘여자친구 만들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비는 또 “무대에서 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번 웃길 때 더 큰 희열을 느낀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가수와 배우를 넘어서 패션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비의 성공담은 2일 밤 9시 50분 ‘섹션 TV 연예통신’을 통해 공개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