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의 애인으로 출연해 관객들의 눈길을 모은 탤런트 김혜진(27)이 MC에 도전한다.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는 매주 목요일 새롭게 방송될 ‘고스트스팟3’ 진행자로 김혜진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15일 시즌1을 방송한 ‘고스트스팟’은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미스터리 괴담을 직접 체험하여 그 실체를 파헤치는 심령 미스터리 프로그램. 시즌3에서는 리얼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1인 무속인에서 여러 명의 무속인이 함께 흉가를 체험하는 시도를 했다. 녹화를 마친 김혜진은 “평소 미스터리한 현상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전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어려운 문제이니만큼 표정과 몸짓에서도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yu@osen.co.kr 코미디T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