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파독’에 할리우드 별들이 총 출동했다. ‘알파독’에는 전세계 여심을 정복한 섹시 아이콘 저스틴 팀버레이크,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할리우드 최고의 기대주 에밀 허쉬, ‘맘마미아!’의 신데렐라 아만다 시프리드 등 청춘 스군단과 브루스 윌리스, 샤론 스톤 등 막강 스타들의 연기 대결이 시종일관 눈을 즐겁게 한다. 에밀 허쉬는 “시나리오를 읽자 마자 심장이 요동 치는 것을 느꼈다”며 꼼꼼한 인물 분석과 성실한 태도로 역할에 몰입하며 닉 카사베츠 감독의 절대적 신뢰를 받았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닉은 정말 대단한 작가다”며 “시나리오를 한 번 읽은 다음 모두가 들어야 할 이야기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감독조차 가장 어렵게 느꼈던 배역 프랭키에 살아있는 숨결을 불어넣었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스타트렉 11’ 등 최고의 기대작에 이름을 연달아 올리며 스타덤을 예약한 안톤 옐친과 ‘맘마미아!’에서 수천 대 일의 경쟁을 물리치고 주연으로 발탁된 아만다 시프리드도 성에 눈 뜨는 10대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연기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닉의 시나리오는 면도날만큼 날카롭고 정확하다. 그리고 놀랍고 충격적이다”며 자기만의 정신세계를 가진 소니 캐릭터에 빠져들었다. 샤론 스톤은 닉 카사베츠 감독을 보며 “항상 그가 재미있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감독이라고 생각했다”며 신뢰감을 표하며 악마와 싸우는 모성을 열연했다. ‘알파독’은 미 FBI 최연소 수배자로 기록된 제시 제임스 할리우드의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센세이션 범죄 실화이다. 1월 29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