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40)가 MBC '닥터스'에서 '목소리 기부'를 한다. 이범수는 각막이식을 통해 세상의 빛을 찾게 된 사람들의 사연과 기증문화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닥터스' 새해 첫 방송에서 목소리 기부 다섯 번째 주자로 출연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한다. 지난 연말부터 김성주, 정애리, 정은아, 신애라가 '목소리 기부'에 동참해 왔다. 스타들의 내레이션 출연료는 사회단체에 기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1월 5일 '닥터스, 2009 빛을 찾은 사람들' 편에서는 4살 때 앓은 홍역으로 시력을 잃고 평생을 어둠 속에서 지내온 이형래씨(45)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팡이, 케인 없이는 보행조차 힘든 늦깎이 대학원생 김준현씨(33)의 사연이 방송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