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도 가상공간에서? 사이버허니문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9.01.05 08: 06

신혼여행도 인터넷 공간에서 미리 즐긴다? 모두투어가 올 봄 결혼을 앞둔 예비 허니무너들을 위해 개최하는 사이버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 1회 모두투어 사이버허니문 박람회’는 국내 최대 결혼상품전인 ‘한국결혼상품전(WED DEX KOREA)’이 열리는 기간에 맞춰 5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모두투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여행사들은 모두투어가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예약고객들에게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청 시 모두투어의 전문상담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비 허니무너들은 보다 편리하게 허니문 상품을 비교해 보고 입맛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으며, 할인혜택 및 경품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상품가 보장제’다.
추후 환율 상승에도 추가 비용부담을 하지 않는 ‘상품가 보장제’에 따라 박람회기간 동안 상품을 예약하는 허니무너들은 환율변동에 대한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 또한 이 기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상품 및 지역별로 진행되는 조기예약할인 혜택에 따라 커플당 5만원씩 추가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인천공항 샌딩 시 특별관리 전문상담직원 배정, 해외 긴급상황 발생시 24시간 비상연락망 운영 등의 스페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더불어 박람회 기간 동안 예약하는 모든 고객은 여행용 캐리어·커플시계·스팀청소기 등 푸짐하게 마련된 상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호주·사이판 등 특정 지역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외식상품권, 여행용바디세트, 국내테마여행 패키지 예약권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 또 허니문 비용을 경품으로 건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철용 모두투어 상품기획지원팀 과장은 “예비 신혼부부는 물론, 여건상 한국결혼상품전 참가가 어려운 소매여행사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들이 춘계 허니문 고객모집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상담 및 예약은 모두투어 및 모두투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전국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eun@tourmedia.co.kr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