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지매’ 정일우-윤진서, 풋풋한 첫 키스신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9.01.05 16: 02

고우영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의 주인공 정일우와 윤진서의 풋풋하고 가슴 떨리는 첫 키스신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일지매 정일우가 조선에 돌아와 친아버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조국에서 청나라 첩자로 몰리는 등의 냉대를 받다 숨어든 동굴에서 만난 첫사랑 달이와 첫키스를 나누는 장면이다.
달이 역의 윤진서에게 일방적으로 키스를 당해야 했던 정일우는 “진서 누나가 무안한지 너무 과격하게 나를 넘어뜨려 머리를 바닥에 여러 번 세게 부딪쳤다. 하지만 키스신을 리드해야 하는 누나가 정신적으로 더 힘들 것 같아 아픈걸 꾹 참은 기억 밖에 나지 않는다”며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돌아온 일지매’는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를 그린 드라마로 ‘종합병원2’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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