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의 2.0, 온라인 아티스트 콜렉션
OSEN 기자
발행 2009.01.05 16: 03

획일성을 벗어버린 웹 2.0시대에는 그에 걸맞는 인터넷 쇼핑 방식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 세터들에게 획일적인 유행 아이템이 넘쳐나는 인터넷 쇼핑몰은 참을수 없는 쇼핑의 가벼움이 느껴지는 공간일 뿐이다. 유니크함과 스타일리쉬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쇼핑을 원하고 있다면 온라인상의 아티스트 콜렉션을 찾아보자. 유명한 패션명소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젊은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일리쉬 컨셉 쇼핑몰 바라비(www.bara-vi.com)는 멋과 개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패셔니스트들의 욕구에 맞추기 위해 젊은 아티스트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패션용품과 생활용품을 한정수량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니크함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바라비의 아티스트 콜렉션은 바라비만의 감성적인 아트 패션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바라비 아티스트 콜렉션을 통해 국내에 첫 런칭된 장어핸드백 브랜드'Leaf Chic'은 이미 유럽시장에서는 랜드마크를 개척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이미 국내에서도 패션 런어웨이 소품으로 등장되면서 패션 트렌드 세터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바 있다. 캐나다에서 예술사와 사진 등을 공부한 디자이너 길현주의 섬세한 감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Leaf Chic의 클러치와 핸드백들은 다양한 칼라가공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장어가죽의 매력을 잘 드러낸다. 장어 특유의 자연적인 문양이 Retro 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어 일반 소가죽과는 다른 느낌의 세련됨을 연출한다.
특히 장어 가죽 염색은 특별한 Know how가 필요해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보기엔 얇고 부드럽지만 소가죽보다 1.5배나 강한 장어 가죽의 강도는 practical함을 잃지 않는다. 제품의 고급화를 위해 가방 안감을 시즌별로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는 전통적인 한복용 실크를 매치하여 유럽과 일본 시장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욕현지에서 직접 제작하여 공수되는 요가제품도 소개되고 있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이자 요가 강사인 jin이 런칭한 브랜드 cirara는 친환경적인 스타일리쉬함을 추구하고 있다. Citara의 모든 수공예 제품은 유기농, 면, 삼베, 대나무 등의 식물섬유 또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독특한 디자인의 Yoga Mat Wrap과 스타일리쉬한 Market Bag, 일러스트가 들어간 천연섬유 셔츠 등 대부분의 제품에는 jin이 모던 하게 해석한 붓그림이 들어가 있다.
이 밖에도 바라비에서 소개되고 있는 옷과 액세서리 데코제품 전반에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감각이 흐르고 있다.
스타일리쉬 컨셉 쇼핑몰 바라비 송문선 대표는 “ 바라비는 특별한 그 무엇을 원하는 트렌드 세터들을 위하여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하고도 모던한 패션 &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하여 새로운 스타일과 감성을 제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바라비에서는 아티스트 콜렉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나 견습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경험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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