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스터 타이푼이 한 방송에 관한 홍보성 열애 기사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미스터 타이푼은 얼마 전 KBS JOY ‘조선남녀 상렬야사’에 출연했고 이 날 함께 출연한 LJ(이주현 분)가 “미스터 타이푼과 이효리는 과거 연인 관계였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당황한 미스터 타이푼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다”며 사실을 부정했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인기를 위해 이효리와의 관계를 일부러 거론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으며 빈축을 샀다. 이 문제에 대해 미스터 타이푼과 이효리 소속사는 “두 사람은 과거 DS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미스터 타이푼은 방송에서 본인 입으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미스터 타이푼과 이효리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현재까지도 미스터 타이푼의 미니홈피에는 ‘홍보를 위해 이효리를 이용하는 것 아니냐’ 등의 악의적인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미스터 타이푼의 소속사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한 악플로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icky337@osen.co.kr 우드사이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