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점 전문 김민정, "사랑을 독차지해 좋아요"
OSEN 기자
발행 2009.01.06 12: 14

배우 김민정은 “남자배우와 스태프의 사랑을 혼자 독차지해서 좋다”고 밝혔다. 6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소피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영화 ‘작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민정은 영화 ‘작전’에서 박용하 박희순 김무열 등 남자 배우들 틈에서 홍일점이었는데 촬영장 어떤 분위기였는지 질문을 받았다. 김민정은 “‘음란서생’ ‘뉴하트’에서도 여자는 저 혼자였다”며 “사실 여자가 혼자인 것은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다른 여자배우가 또 없으니까 아무래도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는 것 같다(웃음)”고 솔직히 말했다. 남자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서는 “작품을 하면서는 박희순 선배와 잘 지냈다”며 “극중에서 선배가 굉장히 강한 이미지이지만 촬영장에서는 장난도 많이 치고 굉장히 재미있었다. 친하게 잘 지냈다”고 털어놨다. 박용하에 대해서는 “박용하와는 거의 촬영 막바지에 많이 친해졌다”며 “2009년부터는 서로 아껴주기로 하자고 덕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민정은 ‘어떻게 버느냐 보다 얼마나 버느냐’가 더 중요한 대한민국 상위 1% 자산 관리자 유서연 역할을 맡았다. 작전의 자금책으로 참여하게 된다. ‘작전’은 한국에서 주식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영화로 가장 흔하게 일어나지만 가장 은폐되어 알려지지 않은 주식 작전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박용하 박희순 김민정 김무열 등이 출연한다. 2월 12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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