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이 “한류스타인 박용하와의 작업에서 처음에 긴장감이 돌았다”고 밝혔다. 6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소피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영화 ‘작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희순은 “지난 번에는 월드스타 김윤진과 이번에는 한류스타 박용하와 함께 했다”며 “사실 그래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사실 제가 다가갈 수도 있었지만 저도 낯을 많이 가려서 초반에는 긴장감이 멤 돌았다”며 “의외로 이 친구가 먼저 소주를 한잔 먹으면서 ‘형이랑 친해지고 싶어요’라고 아주 살가운 목소리로 말을 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박용하는 너무 소탈하고 되게 편안하고 너무 좋은 친구이다”며 “이 작품을 하면서 배우로서 얻은 것보다 인간적으로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전했다. ‘작전’은 한국에서 주식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영화로 가장 흔하게 일어나지만 가장 은폐되어 알려지지 않은 주식 작전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박용하 박희순 김민정 김무열 등이 출연한다. 2월 12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