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중’ 이민우, “행복합니다” 방송서 첫 심경고백
OSEN 기자
발행 2009.01.06 16: 00

가수 이민우(29)가 연인인 에이미(27)에 대한 애정을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민우는 작년 12월 일본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에이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8일 방송될 SBS ‘연애시대’에 출연해 연인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았다. MC 강성연이 이민우에게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라며 열애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자 스튜디오에 함께한 게스트들이 기자회견인양 민우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이민우는 사랑에 빠진 행복한 남자의 미소를 보이며 “행복합니다”라는 한마디로 열애를 당당히 인정하는 대답을 남겨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홍경민은 이런 민우의 모습을 보고 “최근 10년간 가장 평온한 얼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이민우는 자신의 이상형을 “통통하고 복스러운 여자”라 고백하는 등 “‘연애시대’의 ‘연애의 발견’ 코너에서 방송되는 러브 리얼 실험카메라가 에이미와의 연애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우의 연인 에이미는 케이블방송 '악녀일기'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KBS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관광 싱글싱글'에 출연하며 이민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yu@osen.co.kr 이민우와 에이미(오른쪽, 올리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