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동방신기가 '홍백가합전'은 짧지만 잊지 못할 무대였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지난 해 12월 31일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가요축제 ‘NHK 홍백가합전’에 출전했다. 한국 그룹 최초로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동방신기는 댄서들과 함께 역동적인 춤을 추며 오리콘 차트 1위 곡인 '퍼플라인'(Purple Line) 한 소절을 선보인 뒤 감미로운 발라드곡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걸까'를 불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느낌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동방신기는 '홍백가합전' 무대를 두고 짧았지만 평생 잊지 못할 무대 였던 것 같다고 기억했다. 첫 출전이었던만큼 동방신기의 각오와 준비도 대단했다. 느낌이 무척 남달랐다며 좋은 경험이 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1월 초부터 10일간의 달콤한 휴가를 보낸 후 다시 모여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1월 20일 일본에서 싱글을 발표하고 그 전에 사전 홍보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2월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타이페이, 방콕까지 5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쳐 세번째 아시아 단독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은 휴가 기간 동안 각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곧 일본에서 싱글을 발표하고 아시아 투어도 한다. 2008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만큼 2009년도 더욱 열심히 해 기대에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