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독립법인화 등록을 마치며 K리그 전구단이 모두 독립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 전북은 '각 회원국 소속 구단이 법인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해당 리그 전체의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제한한다'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에 따라 지난해 독립법인화 작업에 착수했다. 전북은 지난 2일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 주식회사로 출범했다. 이번 법인화 전환으로 대표이사에는 이광선 현대자동차 사장이 내정됐고 단장에는 이철근 단장이 유임됐으며 백승권 사무국장이 부단장으로 승진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