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가창력 뽐내'
OSEN 기자
발행 2009.01.07 15: 21

배우 홍수현(28)이 유기견을 돕기 위해 ‘상근이의 소망 앨범’이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상근이의 소망 앨범'은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수현을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성민, 양파, 신봉선 등이 동참했고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가 협연 했다. 홍수현이 직접 부른 2번 트랙 ‘나무’라는 노래는 드라마 ‘하얀거탑’의 OST ‘소나무’를 작곡한 김형준이 작곡을 맡았다. 유기견을 움직이지 못하는 나무로 표현해 슬프지만 서정적이고 애절한 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곡가 김형준은 “홍수현씨가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로 배우답게 풍부한 감성을 잘 표현해 노래의 분위기가 잘 전달 됐다. 완성된 곡을 듣고 사람들이 어느 가수냐고 물어볼 정도로 관계자들이 그녀의 숨겨져 있던 노래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홍수현은 현재 영화 ‘인사동 스캔들’ 촬영과 무술연습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녹음 작업에 열심히 임했다. 상근이와 영상 촬영도 함께 했다. ‘상근이의 소망 앨범’은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 락, 힙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happy@osen.co.kr (주)BO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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