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왕녀 자명고' , 자명공주 낙랑공주 액션신으로 촬영 스타트
OSEN 기자
발행 2009.01.08 09: 27

SBS 대하사극 ‘왕녀 자명고’(정성희 극본, 이명우 연출)가 왕녀 자명공주(정려원)과 낙랑공주(박민영)와의 액션신을 무사히 소화해내며 촬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의 액션신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일산제작센터 세트장에서 진행됐으며 제작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사히 끝났다. 자명고를 찢기 위해 자명고각에 침입한 낙랑공주가 이를 저지하려는 자명공주와 대결하게 되는 장면이었다. 제작진은 자명고각을 재현시키기 위해 SBS 일산스튜디오에 초대형 세트를 제작했으며 세트내에 와이어를 설치하고 촬영에 임했다. 생생한 장면을 위해 잡기 위해 ENG카메라가 3대 동원됐고, 와이어를 등에 연결한 두 사람은 진검을 들고 몇 차례의 NG끝에 상공에서 결투하는 신을 촬영했다. 캐스팅 된 이후 무술연마교육 및 승마교육에 치중했던 정려원과 박민영은 가녀린 몸매에 약3킬로그램에 달하는 진검을 들고 투혼을 발휘해 이명우 감독 등 스태프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yu@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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