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FW 아메오비와 3년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9.01.08 09: 35

우울한 소식만 들리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간만에 낭보를 알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라이커 솔라 아메오비(28)와의 계약을 3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조 키니어 감독의 부임 후 첫 재계약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유스 출신다운 충성심이다. 지난 2000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아메오비는 182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트렸다. 아메오비는 "재계약 사실을 알릴 수 있어 반갑다. 이제 내 미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같이 간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아메오비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니키 버트와 스티브 하퍼 등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나설 전망이다. 그러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포 마이클 오웬과 수문장 셰이 기븐의 이적설이 강하게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기대만큼 재계약이 진행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sty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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