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40)이 지난 6일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해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열창했다. 9일 방송되는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첫 출연한 윤종신은 이날 녹화에서 ‘거리에서’를 불렀다. 성시경의 5집 타이틀곡인 ‘거리에서’는 윤종신이 작곡에 참여했다. 작곡가로써 다시 한 번 주목받는데 크게 기여한 곡이다. “'거리에서'는 노래방에서 딱 한번 불러봤다”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에 기대감을 드러낸 윤종신은 그 어느 때보다 열창했고 성시경과는 또 다른 느낌의 윤종신표 ‘거리에서’를 선보여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이날 윤종신 5집 타이틀곡인 ‘환생’을 락버전으로 편곡 해 들려주기도 했다. 윤종신은 “녹화 전 많이 긴장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관객 분들이 박수도 많이 쳐주고 크게 호응해 준 덕분에 그분들과 하나 돼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이)하나씨가 잘 이끌어 줘 편안하게 녹화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페퍼민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