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종합병원2'가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실시간시청률_서울기준, 최고 시청률 23.22%를 기록했다. 오후 9시 59분 14.93%로 시작한 '종합병원2'는 방송 10여분 후부터 시청률이 20% 가까이 치솟다가 오후 10시 57분 23.22%까지 올랐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오랫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주변을 서성이기만 했던 도훈(이재룡 분)과 혜수(도지원 분)가 결혼을 결심하고 이를 병원 사람들에게 알리는 장면이다. 도훈은 혜수에게 청혼을 하고 혜수는 눈물을 끌썽이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병원 사람들은 둘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하를 보냈다. 진상(차태현 분)은 도훈의 결혼 소식에 그동안 도훈의 성기능을 의심했다며 농담을 해 행복한 분위기를 더 즐겁게 했다. 무휼(송일국 분)이 호동왕자를 다시 만난 KBS 2TV '바람의 나라' 최고 시청률은 오후 10시 49분 기록한 18.6%다. SBS '스타의 연인'은 오후 9시 58분 8.64%로 시작한 이후 오후 10시 2분 9.16%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