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내 연기 칭찬했던 김명민, 지금은 부럽다"
OSEN 기자
발행 2009.01.08 23: 54

"살짝 배가 아프긴 하다." 배우 정웅인(38)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명민(37)에 대한 부러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정웅인은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김명민이 한때는 자신에게 "연기 잘해 부럽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예전에 완성되지는 못했지만 김명민과 영화를 촬영했던 적이 있다. 당시에는 김명민이 나에게 '형, 연기 잘해서 너무 좋겠다' 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그런데 요즘 전세가 역전되니까 살짝 배가 아프긴 하다"고 농담을 했다. 이날 정웅인은 지인의 결혼 피로연장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지금의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탐 크루즈 딸 수리를 닮은 예쁜 외모로 화제를 모은 첫째딸에 이어 올해 초 둘째를 본다며 행복해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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