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이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SS501은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공동제작센터에서 2009년에 처음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유 아 맨'(U R MAN)으로 백지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김현중과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 중인 박정민을 제외한 멤버들,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이 서브 유닛 활동을 하고 있는 SS501은 1위를 차지한 후 "다른 멤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정말 기쁘다"며 감격스러운 듯 소감을 전했다. 새해 첫 '엠카'의 주인공이 된 SS501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중이의 드라마도 순조로운 출발을 했고 (박)정민이의 뮤지컬도 잘 되고 있고 다른 멤버들도 가수로 제 몫을 훌륭히 해내는 것 같아 정말 대견하다. 열심히 하는 만큼 사랑을 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이렇게 행복하게 새해를 열게 돼 더 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SS501은 올해 중순 부터는 멤버 모두 모여 함께 활동 활동할 계획이다.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6개국에서 공연을 열고 해외 팬들을 만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