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21)이 4월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실력파 아이돌 그룹의 선두주자 빅뱅은 지난 해부터 멤버들의 솔로 활동으로 그룹 활동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해 5월 태양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나만 바라봐'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음악성도 인정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막내 승리가 정규 2집에 수록된 자신의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빅뱅의 막내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남성답고 섹시한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올해 4월에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그 후에는 태양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을 찾아온다. 8일 한 음악프로그램 녹화장에서 만난 승리는 "지드래곤 형이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들고 나올지 말할 수는 없지만 이것 하나만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파격적이고 신선하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 형과 미국에 가서 춤을 배울 계획이다. 더 발전 된 모습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스트롱 베이비’ 가사 중 KBS 심의 때 지적받았던 'Crack'(크랙)을 박수를 의미하는 ‘클랩’(Clap)으로 바꿔 재심의를 요청했고 통과됐다. happy@osen.co.kr
